PSR로 본 테슬라 주가..저평가 or 고평가?
21.01/07 목록보기

PSR로 본 테슬라 주가..저평가 or 고평가?
[PSR 차트 활용법]

1년간 주가 상승률 749%.
테슬라(TSLA)의 지난해 주가 성적표입니다. 증권 커뮤니티에서 "테슬라 주주라서 행복하다."는 말이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차트] 테슬라 주가 (2020.01~2020.12)


수년 동안 공매도 세력과 증권업계의 고평가 논란을 딛고 이뤄낸 주가 상승이기에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증권업계는 지난 1월 6일 테슬라 종가인 755.98 달러를 고평가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래 차트는 증권업계 목표주가 컨센서스(평균)로 479.13 달러를 평균적인 목표가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최대 810달러, 최저 40달러를 제시해 향후 성장성에 대해 증권업계의 의견이 극명하게 나눠져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2019년 9월 실적 발표부터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매출 성장률은 높았지만 적자를 기록했던 구간을 탈피해 본격적으로 이익과 현금흐름을 만들어내며 지난 1년간 주가는 749% 폭등했습니다. 

테슬라처럼 매출액 성장률이 높지만 적자를 기록했거나, 플러스(+) 현금흐름을 창출하지 못하는 기업의 적정주가는 우리가 흔히 자주 사용하는 PER(주가수익배수), PCR(주가현금흐름배수) 등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아래 테슬라의 주가수익배수(PER) 차트에 따르면 2020년 3월 기준 주가수익배수는 (-)659.88배로 나옵니다. 연환산(최근 4분기 실적 합산) 기준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PER이 음수로 나타났습니다. PER이 음수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적정주가 수준을 판단하는데 활용할 수 없습니다.

[차트] 테슬라 주가수익배수(PER) 차트


그래서,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고성장주나 경기변동에 따른 턴어라운드 기업의 적정주가를 판단할때 PSR(주가매출액배수)을 사용합니다.
PSR은 주가를 주당매출액으로 나눠 계산합니다. 매출액이 있는 기업이라면 PSR을 계산할 수 있어 밸류에이션 수준을 파악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테슬라의 주가매출액배수 차트에 따르면 2020년 3월 기준(PER과 동일 기준 적용) PSR이 3.65배로 과거 5~10배 수준에 비해 낮은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트] 테슬라 주가매출액배수(PSR) 차트



테슬라 PSR 차트 확인하기
(홈 > 검색 > 테슬라 또는 TSLA 검색 > 재무차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가매출액배수(PSR)는 주가를 주당매출액으로 나눈 값이기 때문에 아래 차트처럼 주가 차트와 주당매출액 차트를 함께 그려보면 유용합니다.

2019년 이전에 적자를 기록했던 시점에도 주당매출액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2013년 6월(연환산) 주당매출액이 2.24 달러에 불과했지만, 2020년 3월에는 28.44 달러로 1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주가는 21.47 달러에서 104.80 달러로 4.8배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이후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후 2020년은 주가가 749% 오르며 저평가됐던 PSR 지표를 14.19배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지난 1월 6일 종가는 755.98 달러로 현재 PSR은 26배까지 올랐습니다. 올해 테슬라의 매출이 작년대비 2배 늘어나야 PSR은 현재 절반 수준인 13배까지 떨어집니다. 현재 주가는 향후 매출액 성장에 대한 프리미엄이 꽤 붙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2의 테슬라를 찾고 계신다면 PSR 차트로 밸류에이션을 해보세요. 적자 기업이지만 매출액 성장률이 높고, 분기에 흑자전환하는 시점이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된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꿈만 있고 매출액은 미미한 드림(Dream)주식은 멀리하는게 좋겠죠.

[알림]
미국 상장기업의 PSR 차트와 주가와 주당매출액 차트는 서비스 홈 > 검색 > 종목명(한글/영문) 또는 티커 검색 > 재무차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록보기